환경부는 카타르와 오만에 ‘민관원팀 녹샌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지원단은 카타르와 오만 정부에 한국의 녹색기술 및 산업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다. 지원단은 한국의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하수처리, 해수담수화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원단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카타르의 환경기후변화부, 자치행정부, 수전력청 관계자를 만나 양국의 탄소중립·녹색전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열어 카타르에 적용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소개한다. 기업들은 각 해외 구매처와 수출 상담회를 열 방침이다.
이후 오만으로 이동해 오는 13일까지 에너지광물부, 농수산수자원부, 수소개발공사와의 회의를 갖고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방안을 협의한다. 지원단은 국내 기업의 그린수소, 정보통신기술 수자원관리, 담수화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했다. 민간에서는 한국물산업협의회, 글로벌세아,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지에스건설이 포함됐다.
정환진 환경부 글로벌탑녹색산업추진단장은 “중동은 탈탄소시대에 녹색전환 분야 수요가 높아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 중 하나”라면서 “국내 우수 녹색기술 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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