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인권공동체 문화기념행사인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및 경기도 인권 행정 도입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 강연 및 토크 행사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와 인권 분야 스타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가 나온다.
또 ▲컵 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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