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활동기' 120개국서 영화로 본다

‘정국: 아이 엠 스틸’ 내달 18일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 활동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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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앰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다음 달 18일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부터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까지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진 게릴라 공연, 전 세계 224개국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한 팬 쇼케이스 등의 뒷이야기도 다룬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기는 이 영화에서 처음 공개된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역 육군 병사로 복무 중이며 다음 달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빅히트뮤직은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국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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