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탈' 남희석 효과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방긋'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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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남희석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시청률 7.2%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또한 올해 '전국노래자랑' 방영분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타사 프로그램 시청률보다 두 배가량 높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경북 성주군을 찾았다. 군민들은 나영 '99881234', 배일호 '아우야', 신유 '인생 역' 등 다양한 노래를 가창하며 흥을 드러냈다. 남희석은 매주 시민들의 신명 나는 노래 대결을 유쾌하게 이끌며 시청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방송을 시작한 KBS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 34년간 진행을 맡았던 송해 선생이 2022년 세상을 떠난 후 김신영이 2022년 10월부터 진행을 맡았다. 하지만 KBS가 지난 3월 남희석으로 진행자를 교체했고 3월 31일부터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왔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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