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북울진도서관서 ‘명사의 북스토리’ 진행

책 읽는 울진, 책으로 행복한 울진 조성

경북 울진군은 지난 12일 북울진도서관에서 개최한 여름방학 독서캠프 ‘별걸 다 하는 1박 2일 한여름 밤의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의 북스토리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군민 섬김 데이’의 하나다.

평소 울진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손병복 군수가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울진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해 영진닷컴 기부도서 100권을 도서관에 전달하고 특강은 빠른 뉴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20여분간 진행됐다.


손병복 군수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깊이 있는 사고와 지식을 얻기 위해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책 읽기와 복습, 예습한 뒤 일기를 쓰는 습관은 나를 성장시키는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도서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울진군은 책 읽는 울진 분위기 조성으로 책으로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북울진도서관에서 명사의 북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북울진도서관에서 명사의 북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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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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