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전 3시15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5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킥보드는 전날 오후 8시부터 화재 직전까지 7시간 넘게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 당국은 배터리 이상 과열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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