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 1000명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수원시가 오는 10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개할 시민 1000명 이야기 담은 그레이트북

수원시가 오는 10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공개할 시민 1000명 이야기 담은 그레이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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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다큐멘터리 ‘그레이트북:시민일득록’이 제작된다.


수원시는 이달부터 시민 인터뷰 촬영에 들어가 10월에 수원시민 다큐멘터리 형태로 시민일득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6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시민일득록은 정조대왕의 어록집 ‘일득록’(日得錄)과 정조가 사랑한 그림 ‘책가도’(冊架圖)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 전시다.


수원마을미디어연합 시민 VJ가 시민 1000명을 인터뷰해 ‘사람책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특별 상연된다. 10월 4~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 1000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레이트북의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드는 수원시민들의 일득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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