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지역에서 청년 삶 재충전한다

문체부 '문화자유교실' 청년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5일까지 ‘문화자유교실’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 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스물다섯 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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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유교실은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장이다. 인구소멸 지역에서 다양한 인문·문화 경험을 제공받는다. 지역 정착 청년과의 연수회(워크숍)를 비롯해 인문 강연, 글쓰기 연수회, 시 낭독, 영화 치유, 유적지 인문 탐방 등이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된다. 10월에는 경기 여주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청년들이 휴식과 성찰,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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