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1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하계작물 추가 접수

전북 정읍시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금 하계작물 추가 신청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에 벼 이외의 전략작물을 재배해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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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략작물 직불금 추가신청 기간에는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0.1㏊ 이상 전략작물 재배에 이용되는 논에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 등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벼를 총체벼(조사료)로 활용하려는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급단가는 올해 신규 품목인 식용 옥수수는 100만원/㏊이고, 두류·가루쌀은 2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이다.


또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는 경우 100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향후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하계작물 재배 및 이모작 재배 여부 등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농지가 분산돼 있을 경우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신청 기간이 짧은 관계로 지급 대상 농업인이 누락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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