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 선수와 안재현 선수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 임종훈·안재현·김동현 선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임종훈, 안재현 선수는 2023년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은메달, 2024년 2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동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임종훈 선수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2024 WTT Conterder Lagos 혼합복식에서 우승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선수들을 접견하고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한국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부산 지역사회 공헌 및 탁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유소년 선수 대상 일일레슨, 탁구용품 지원 및 부산지역 탁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 임직원 일동은 파리올림픽에서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함과 더불어 부산지역 사회 탁구 및 한국 탁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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