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내림세…'반도체 약세'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2810선으로 후퇴했다.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5.53포인트(0.90%) 내린 2816.1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7억원, 4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20% 오르고 있다. 또 건설업,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1% 이내에서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이 3.6% 내리고 있다. 이외 의료정밀, 전기·전자, 증권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300원(1.50%) 내린 8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63% 내리고 있다. 또 신한지주 가 2.60%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 , LG에너지솔루션 , LG화학 등은 강보합권에 있다.

코스닥은 6.82포인트(0.82%) 오른 822.5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5억원, 7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기타 제조 등이 강보합권에 있다. 반면 기계·장비가 2.19% 하락 중이다. 이외 화학, 제조, 운송장비·부품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이 전거래일 대비 3400원(1.90%) 오른 18만2400원에 거래됐다. 또 에코프로 가 2.96% 오르고 있다. 반면 엔켐 , 리노공업 등은 4% 이상 하락했다. 또 HPSP 가 3% 이상 내리고 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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