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재해 대비 현장 찾아 안전 점검

소속·공공기관에 안전사고 예방 강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각 소속기관과 공공기관에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강조했다. 호우피해 상황과 안전 점검 사항을 보고받고 전한 당부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직역이 늘어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 현장의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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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미 지난달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소관 시설 171곳의 배수로, 침수 장비 등을 점검했다. 다음 달까지 물놀이형 유원시설 256곳, 수영장 1550곳 등에서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문체부 측은 "유 장관이 직접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문화·체육·관광 현장을 찾아 안전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당분간 여름철 재해 대비 점검을 위한 현장 행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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