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골프장 통합관리 시스템 ‘굿샷’ 출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 매출 증대 유도
클라우드 솔루션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골프장 통합관리 시스템인 ‘굿샷(Good Shot)’을 출시한다.

카카오 VX, 골프장 통합관리 시스템 ‘굿샷’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필드 골프장을 위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이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as-a-Service)가 특징이다. ‘굿샷’은 고객, 예약과 내장, 경기, 요금 정산,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굿샷’은 카카오골프예약 등 골프 예약 앱과의 밀착 연계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킨다. 티타임 예약 노출 및 최적 가격 설정이 보다 정교하고, 이용자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브라우저에서 로그인만으로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골프장 운영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한 최신 보안 체계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8월부터 충북과 전북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VX는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개편으로 이용자(골퍼)에게는 더 싼 그린피를 제공하고, 골프장에는 골퍼 유치를 도와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 1~4월에는 서울과 전라권 골프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도권 쏠림 현상 완화에 기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