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창업지원단이 부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창업교육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거점대학 연계형 청년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로컬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 고용노동부 주관, 언더독스 주식회사가 운영한다.
동아대는 올해 2년 연속 영남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기초 창업 교육과 창업팀 간 상호 학습 프로그램, 해외 시장 탐방 등 실전 코칭 기반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선발된 부산지역 창업 교육생 70여명은 오는 26일까지 8회에 걸쳐 전문 창업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에게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창업 역량 강화,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을 받는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창업보육센터)은 이번 교육 이후 해외 시장 탐방, 창업 전 과정 컨설팅, 후속 사업 연계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성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은 단순한 비즈니스의 시작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창업가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소멸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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