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장애인 활동 지원 부정수급 근절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교육은 18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의 시설장과 전담 인력 등 40명이 자리했다. ▲사회서비스 바우처 개요 ▲부정수급 관련 법령, 언론보도, 부정수급 사례교육·중점 관리 방안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부정 수급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전자바우처 클린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담당자가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에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정수급 적발 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재화 복지환경국장은 "최근 장애인 활동 지원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해 예방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제공기관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과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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