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골목 활동가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 테마 골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24일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에서 직접 관광객을 대상으로 골목에서 사업을 하거나 골목이 홍보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 등을 하는 지역크리에이터인 골목 활동가를 초청해 도내 관광 테마 골목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서 올해 골목 활동가 15팀 총 3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골목 활동가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관광 테마 골목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골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목 활동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 골목사업’은 골목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해 경기도의 대표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발굴된 골목은 총 2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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