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권을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계약을 체결한 후 1대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기관 자격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춰야 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기관장은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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