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천송동에서 북내면 신남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 도로가 최근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됐다.
경기도는 여주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 도로가 290억원이 투입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여주시 천송동에서 북내면 신남리까지 2.48km 구간의 내리막 급경사 구간의 경사도가 완화됐다. 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됐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확장공사로 세계 비엔날레 행사장, 신륵사, 목아박물관 등 여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345호선의 교통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것"이라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통해 여주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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