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달 맞이 나눔활동 전개

취약계층 기탁물품 전달·사랑의 용돈지원사업

경북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지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에 기탁 물품을 전달하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용돈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활동을 실시한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활동을 실시한 울릉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본보기 아이콘

‘사랑의 용돈지원사업’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용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아동 1인당 5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총 1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아이들이 더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도록 지원했다.


또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회의에서 관내 취약계층 7가구에 가구당 30만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울릉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에스조경개발(대표 이계식)과 울릉청년회의소(대표 최희원) 두 곳의 기탁 물품(울릉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원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아끼지 않는 성원에 울릉읍 지역 복지증진에 한층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가구 발굴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후원해 주신 지에스조경개발과 울릉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통해서 한층 더 따뜻한 울릉읍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