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26일 서울 개최 조율…라인야후 논의 가능성"(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2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인용한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3국 정상회의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열린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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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성사 시 한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논의가 오갈 가능성도 있다. 교도통신은 "한국 측에서는 메신저앱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이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데 대해 여론이 반발하고 있어 정상회담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에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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