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최고 교육봉사상’ 이보라 교수 선정

“헌신적 학생지도, 학생 역량강화 기여”

신라대 최고 교육봉사상에 이보라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뽑혔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2024년 신라 최고 교육 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알렸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김성환 교육지원처장, 수상자로 선정된 문헌정보학과 이보라 교수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라 최고 교육봉사상(BSTA, Best Servant Teacher Award) 시상식’이 열렸다.


신라대는 ‘2024년 최고 교육봉사상’ 대상자로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 봉사에 참여한 이보라 교수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신라 최고 교육봉사상을 받은 이보라 교수(오른쪽)가 허남식 신라대 총장과 카메라 앞에 섰다.

신라 최고 교육봉사상을 받은 이보라 교수(오른쪽)가 허남식 신라대 총장과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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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전공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한 ‘대학생 책 읽어주기 봉사단’, ‘취·창업 스터디 그룹’ 등 비교과 학생지도, 부산지역 교육기관(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과 홍보 및 고교특강 등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및 취업역량 강화, 신입생 유치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최고 교육봉사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내실 있는 전공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학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김성환 교육지원처장은 “이보라 교수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적인 가르침은 재학생들의 진로 개발 및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우수한 교원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널리 전파해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비교과 영역에서 헌신하는 교수를 발굴하고 시상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0년 이 상을 제정했다. 올해 15번째 수상자를 선정했다. 각 단과대학장 및 총학생회를 통해 추천받아 교수와 학생 대표 등 다수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적 사항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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