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사건' 피의자 "사이코패스는 아냐"

경찰 진단검사 결과 "사패는 아니다" 결론
분석결과 검찰에 넘겨
2018학년도 자연계 수능 만점자로 화제

'강남 의대생 여자친구 살인사건'의 피의자 최모(25)씨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 패스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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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씨에 대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등 심리분석을 했고, 사이코패스 성향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김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다. 모두 20문항으로 구성된다.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최씨는 지난 5월 6일 오후 5시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 빌딩 옥상에서 자신의 동갑내기 연인 남모(25)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과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자연계 수능 만점자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었다. 현재 메이저 의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도 재조명됐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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