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가 올 한해 한국119청소년단 북부지회가 4개단으로 구성되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지난 17일 문흥초등학교와 무등초등학교에서 단원증 수여, 단원 대표 선서 등 발대식 행사와 미래소방관 진로·직업체험활동 및화재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됐으며,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길러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다
올해 북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문흥초등학교, 무등초등학교, 효동초등학교, 광주애육원으로 4개단 124명(단원 118명, 지도교사 6명) 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은 각 학교별로 개별 진행될 예정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올 한해 다양한 소방안전 문화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미래세대의 든든한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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