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헬스 특별관' 운영…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 강화

서울 코엑스서 '바이오 코리아 2024' 개최
8~10일… 8개 인천 스타트업 참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해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을 강화한다.


인천경제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 행사에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컨벤션이다.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 행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 행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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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주목받는 바이오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국내외 연구자, 기업·기관 간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파트너링 ▲콘퍼런스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공급사슬을 확대하고 조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인천테크노파크와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등의 추천을 통해 비엔제이바이오파마, 카이미, 루다큐어, 브레인기어, 바질바이오텍, 에이블랩스, 에이블테라퓨틱스, 엠테크랩 등 특별관에 참여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별관 운영 첫날 이들 8개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 방문객 개별 상담을 하며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산업기술 동향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수요와 공급을 서로 논의하고, 신규 공급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초일류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가 자사 제품을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에서 참여 업체 관계자가 자사 제품을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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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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