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자원순환 캠페인…기후위기 대응 동참

3일 임직원 참여 통해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순환 캠페인은 임직원 가정 및 사무실 내 미사용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 물질(Fe, Cu, Al 등)을 회수해 국내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캠페인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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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에는 중진공 본사 및 전국 33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에서 임직원 592명이 참여해 폐전기·전자제품 717개를 기부했다. 향후 중진공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원순환 플리마켓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전파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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