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중국 위해시에서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개최

양국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 참석

국립한밭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중국 위해시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개소 등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은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통해 한-중 기업의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 성과를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25일 오전 중국 위해시 위즈덤밸리에서 진행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개소식 및 입주기업 현판식에는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과 LINC 3.0 사업단장, 은퇴·고경력과학자, 국립한밭대 가족기업 관계자와 중국 위해시 과학기술국의 왕쥔웨이 당조직 부국장, 강신 과학기술국 부국장, 왕리후이 위즈덤밸리 동사장, 천린 과학기술혁신국 국장 등 양국 각 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국립한밭대]

[사진제공=국립한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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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국립한밭대 가족회사 참여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국립한밭대학교와 중국 산동 팔성당 인삼건강 산업그룹 유한공사, 산동자상 교육문화 전파 유한회사가 각각 글로벌 가족회사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산학협력 포럼에서는 유경용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 부국장의 경제개발구 소개 및 첨단 인재 지원계획과 이선우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 전문위원의 한국기업 중국 진출 기초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은퇴·고경력과학자 교류회와 한중(위해시) 기업 간 비즈니스 합작상담회가 진행됐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글로벌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이 될 거점사무소를 기반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발전과 중국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문적 역량 공유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양국의 기업 상생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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