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장애인의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29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 및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력 강화, 생명 존중 및 해양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상호 다양한 인적, 사업적 교류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력 및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 ▲해양 안전 체험 교육 등 사업적 연계 모델개발 ▲공단 소속 직원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현 ▲그 밖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활동 전개 및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안전 체험 교육 경험 및 노하우와 공단의 직업능력 및 직무교육 관련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적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라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슬로건처럼 안전한 해양 활동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해양안전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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