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80여명이 지난 22일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인 도정 스님은 “전남 서부권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부닥쳐 의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관장 도정스님과 임직원들이 국립목포대에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목포시]
이어 “의과대학이 없어 고령의 환자들이 광주, 서울 등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열악한 상황으로, 심각하게 낙후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목포 하당노인복지관 임직원 및 회원들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추진으로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성명서 발표 이후에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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