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관리자 ‘디지털 수업혁신’ 역량 키운다

‘디지털 기반 하이터치-하이테크’ 연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6일까지 해운대구 시그니엘호텔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12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하이터치-하이테크(HTHT) 교육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디지털 대전환 방향 이해를 돕고 수업혁신 역량을 키워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로 연수를 운영한다.


24일 연수에는 김옥성 POSTECH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도구로 AI·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25일 연수에는 김수환 총신대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학생별 맞춤 학습을 통해 학습 참여도와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시키는 도구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6일 연수에는 권혁철 부산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변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3일 동안 조현식 포천초 수석교사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교사의 역할 변화 및 깨어나는 교실’에 대해 알려준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2025년 도입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교육정책 방향’,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일정’ 등을 안내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교육청은 교사의 자율·주도적 수업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교실 혁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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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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