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특수학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립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매년 특수학교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심미적 감성 함양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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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전 선택 체험활동은 창작공예, 텅드럼, 드론, 수경식물 심기 등의 8개 선택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오후에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으로 심미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광양햇살학교 이주영 교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과 문화예술공연 관람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광일 관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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