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환경 챌린지 '가족품앗이 환상마켓' 20일 개최

플리마켓·업사이클링 체험 등 마련

경기도 화성시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오는 20일 유앤아이센터 앞마당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챌린지 '화성시 가족품앗이 환상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 공유 생활을 활성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족 단위에서 쉽게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형아이키움터 가족품앗이 프로그램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가족 플리마켓 운영 ▲일회용품 없는 먹거리 나눔 ▲폐플라스틱과 커피박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레일기차 등 놀이기구 존 ▲환경 주제 체험 부스 ▲가족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화성시는 12세 이하 아이를 키우는 화성시민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인 '화성형아이키움터'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자녀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