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 소통공간 ‘안서이음’ 개소 막바지 작업

공간 기획단 구성…오는 9월 개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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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청년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공간인 ‘이음’을 안서동에 개소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지난 17일 안서동 일원에서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공간기획단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그동안 권역별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를 위해 안서이음 조성을 추진, 지난 2월 민간 건물을 임차하고 9월 개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서동은 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가 있는 청년 밀집지역으로 대흥이음, 불당이음에 이어 향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천안청년센터 직원과 5개 대학교 학생대표들이 참여하는 공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안서이음의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 공간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서이음만의 특화된 공간 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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