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日 헬스·건강식품시장 공략…30일까지 시장개척단 모집

경기 성남시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이 태국 방콕에서 현지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이 태국 방콕에서 현지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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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선정된 기업에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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