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본부와 협약...충남에서 처음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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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지역본부,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2019년부터 시작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설에서 아동 안전 보호 정책을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2년간 2000만 원 상당의 활동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충남에서는 아산시가 처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이행과 상호 협력 강화등 으로 지역아동센터 13개소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충남에서 아산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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