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즈, 경남정보대에 발전기금 기탁

부산 유일 반도체과에 1000만원 기부

대학-기업 상생협력으로 전문인재 양성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반도체과는 최근 반도체 장비 관련 전문기업인 ㈜세미즈(대표 김진석)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세미즈는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기업으로 2008년 기업 설립부터 이 대학 학생들을 꾸준히 채용하고 기술사관육성사업 협약기업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김진석 ㈜세미즈 대표는 “경남정보대 반도체과는 부산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라며 “회사발전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대학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련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대학발전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김진석 대표님께 전 교직원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가 (주)세미즈으로부터 발전기금을 기탁받고 있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가 (주)세미즈으로부터 발전기금을 기탁받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