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 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손잡고 집합건물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박인규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회장과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이디컴퍼니]
브이디컴퍼니와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본사에서 집합 건물 관리 디지털 전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 로봇 '클리버'를 기반으로 집합건물 관리의 효율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청소 업계는 종사자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력난 심화 등에 따라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정적인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기반으로 청소 프로세스 간소화 및 개선 작업을 통해 집합건물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출시된 브이디컴퍼니의 '클리버'는 대리석·카펫 등 다양한 바닥 재질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자동 충전 및 급수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청소 관제 시스템, 엘리베이터 탑승 기능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사람의 수동 개입이 불필요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대형건물 관리 기업들과 대량보급을 위한 사업모델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청소 로봇은 단순히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만이 아니라 근로자와 작업환경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브이디컴퍼니의 클리버를 기반으로 앞으로 많은 집합건물에서 관리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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