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가상자산 콘텐츠 제공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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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콘텐츠를 선보였다.


빗썸은 11일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이 지난 1월 말부터 총 20명이 5개 팀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들은 20대 잠재 투자자들에게 빗썸 서비스와 가상자산 투자 정보를 알리는 1차 제작물을 SNS에 선보였다.

썸즈업의 5개 팀은 빗썸의 투자자 보호 활동,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각 팀의 개성을 살려 동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했다.


이 중 ‘기브미파이브' 팀은 빗썸의 투자자 보호 활동을 1분 길이 영상으로 풀어냈다. 시중의 보험 광고를 패러디한 이 영상에서는 빗썸 시장동향 페이지, 55세 이상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투자자 보호 교육, 휴면 자산 찾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BtS’팀은 빗썸의 사회공헌활동(CSR)을 카드 뉴스로 제작했다. 임직원 헌혈 행사와 헌혈증 나눔, 사회 소외계층 기부,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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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즈업 서포터즈들은 빗썸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체험비를 활용해 △빗썸 호가 주문하기 및 가상자산 매수·매도 △시장동향 확인 및 가상자산 지정가 거래 △빗썸플러스 서비스 이용 및 최초 정산 받기 △차트 도구를 활용한 개인 맞춤 차트 설정 및 거래 등 다양한 개인 미션 수행 후 피드백도 제공하고 있다.

썸즈업 1기인 박하언(22) 씨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많은 20대의 투자 문턱을 낮춰 그들이 디지털 금융 세계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가금(22) 씨도 "빗썸의 혜택존, 빗썸 포인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은 특히 20대들에게 매력적"이라고 했다.


3개월간의 빗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나온 거래소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는 이달 말 최종 발표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썸즈업 서포터즈의 차별화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가 고객 경험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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