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봄비… 낮 최고 17∼22도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다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중·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충남 북부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와 영서 중·남부, 전라권이 5㎜ 안팎, 경기 북부와 제주도, 서해5도가 5㎜ 미만, 서울·인천 1㎜ 안팎이다.

서울 한 낮 기온이 23도까지 상승하며 초여름 날씨를 나타낸 8일 서울 여의도를 찾은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을 한 채 벚꽃을 즐기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한 낮 기온이 23도까지 상승하며 초여름 날씨를 나타낸 8일 서울 여의도를 찾은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을 한 채 벚꽃을 즐기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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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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