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부설 산학협력단이 ‘기업연계 청년 기술 전문인력 육성사업’ 3년 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28개 대학이 참여 중으로 한기대는 충청권 6개 대학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기대는 이공계열 학·석·박사 졸업생 중 미취업자를 산학협력단이 우선 채용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뒤 기술 보유 실험실 등에 배치하거나 지역 기업에 파견 근무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이 졸업생을 직접 채용하고 기업 활용형 전문교육을 실시한 뒤 기업에 기술 이전 또는 사업화를 완성하는 ‘산·학·인재’ 일체형 운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채용, 취업률, 기술이전 연계 등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준기 단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과 수요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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