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SK하이닉스와 최첨단 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 개소

기본기+실무역량 전문인력 양성

한양대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일 한양대 퓨전테크센터에서 반도체공학과의 '최첨단 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 전경.[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반도체 공정실습 클린룸 전경.[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연계해 지난해 신설한 학부 계약학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 개발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전문 지식과 실무 소양을 겸비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올해 4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반도체 소자 및 공정설계, 회로설계 및 현장 연계형 실무수업 등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실습룸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정라인 수준의 청정도를 갖췄다. 12인치 반도체 연구개발을 위해 학교에서 확보한 43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 인프라와 SK하이닉스의 교육용 장비구축 투자의 산물이다.


실습룸은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관련 실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며, 우수한 미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 거점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학부에서부터 인공지능(AI) 메모리 시대에 점점 복잡해지는 반도체 기술개발 실무 역량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공정실습 클린룸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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