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산업단지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고 거리에는 스마트 쉼터나 키오스크가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2024년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지난 2월 22일 열린 창원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청년복합문화센터 예시. 이미지출처=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지난 달까지 진행된 1차 사업자 공모 결과 전국 22개 산업단지에 걸쳐 총 49개소가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17개소, 아름다운 거리 조성 19개소,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13개소(130개사)다. 정부는 사업 기간 동안 총 1261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건축비(신축·증축·리모델렝)에 1개소당 국비 40~60억원을 지원한다. 청년복합문화센터는 업무시설 이외에 정주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산단 내 주요 거리와 공원·녹지, 공공용지 등에 무인카페나 매점, 스마트쉼터, 교통·생활정보 키오스크 등 청년 친화적인 생활 서비스를 설치하게 된다.
산업부는 오는 15일까지 추가지원을 위한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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