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블랙리스트 명단 등의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임직원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메디스태프 기술 직원과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2명을 증거 은닉 등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메디스태프에 ‘전공의들은 사직 전 업무와 관련된 전산 자료를 삭제하라’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압수수색 전 서버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메디스태프 본사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 은닉 정황을 확인하고 이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상대로 이날 오후 추가 출석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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