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강연과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울러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 전국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부산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뵐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이충녕 작가 초청 강연’ ▲4월 13일 ‘그림책 문화공연’·‘생활 속 업사이클링 체험’ ▲4월 14일 ‘신성욱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4월 16∼18일 ‘3인 3색 릴레이 특강’ ▲4월 12∼18일 ‘도서대출 두배로데이’ 등이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부산시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부산 대표도서관으로서 부산시민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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