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29대 회장 취임

대한건설협회는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가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제29대 회장(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 /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한승구 신임 회장은 협회 제10대 대전시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고품질·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보장, 각종 건설 규제 철폐 등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 건설업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

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건설업계)가 제값 받고 제대로 대우받으면서 일하는 건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정세 불안 지속,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우리 건설업계도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최근 건설산업은 일감, 자금, 수익 세 가지가 없는 '삼무(三無)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벌 만능주의 규제와 부정적인 프레임에 '퇴행 산업'으로까지 치부되는 상황도 짚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 건설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이익 창출과 권익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한 회장은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적정 확보 ▲건설금융 제도 선진화 및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주택시장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건설 물량 확대 ▲불합리한 중복 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은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