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부서 1경제 활성화' 대책…소비진작 등 6대분야 집중

경기 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시와 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소비 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소비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를 활성화(인센티브 명절(2·9월) 10%, 평상시 6%)하고 관광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형 신(新) 뉴딜정책 등 19개 사업을 펼친다.


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와 연계한 2% 이자 차액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유가보조금 지원 확대 등 1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청

부천시청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에도 힘쓴다. 일드림센터 청년 취·창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중심의 노인일자리 창출, 평생학습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연계 지원 등 21개 사업을 펼친다.

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청년 주거비 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 다자녀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 추가 지원, 생계형 체납자 등 부담경감 지원 등 12개 사업을 추진해 서민생활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 경기 활력을 확산하고자 소비·투자 부문을 신속히 집행하고, 공공건축물 기성·준공 검사 신속처리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며 "분기별로 사업별 추진실적을 점검·보완하고 지역경제 현안사항과 취약분야를 수시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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