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광고홍보학과 이정기, 황우념 교수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양홍석)와 함께 운영한 관학협력 수업의 성과를 분석한 논문이 출간됐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
지난 28일,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28권 1호에 게재된 ‘지역 중심 관학협력형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의 효과 연구: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관학협력 교과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는 2019년부터 3과목 이상의 교과목을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관학협력 교과목으로 운영해 왔고, 지역 사회로부터 관학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이러한 수업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낸 논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동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팀티칭의 방식으로 운영한 관학협력 수업을 수강한 학생(104명)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 학생(104명)과 비교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시청자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참여 의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관학협력 수업 수강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 참여동기와 미디어 교육 경험·만족도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쳤다.
논문은 지역 대학과 지역의 기관이 협력하는 형태의 관학협력형 수업을 운영하고, 팀티칭 방식을 활용해 수업의 다채로운 인식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학습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제고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자들은 지역 대학이 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수업 기획으로 학습자들의 역량을 높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논문은 2024년 3월부터 디비피아(DBpia) 등의 학술지 검색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기 교수는 2024년 1학기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라는 교과목(6년 차 관학협력 과목)을, 황우념 교수는 2024년 2학기 ‘공공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라는 교과목(2년 차 관학 협력 과목)을 시청자미디어센터 협력 수업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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