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갤럭시아머니트리, 내년부터 STO 본격화"

IBK투자증권은 28일 갤럭시아머니트리 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토큰증권(STO)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사업 STO 관련 실적은 올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현재 6개의 기초자산을 확보했다"며 "수산 금융 STO, 풍력발전소 기반 신재생에너지 STO, 항공금융 STO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항공금융 STO는 본심사에 오른 것으로 파악한다"며 "항공금융 STO가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으면 하반기부터 항공기 엔진 등 관련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인프라 STO, 육성 경주마 STO,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 STO는 금감원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중 제출하고 공모를 위한 플랫폼 개발도 마무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는 매출액 1499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3.4%, 32.8%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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