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 결과에 대해 불만이 커 당내 분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을 지역 당원들이 장경태 현 의원을 단수 공천한 데 대해 경선을 실시할 것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4일 성명을 내고 " 장경태(현 최고위원)가 21대 국회에서 등원한 이후 동대문을 지역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에서 내리 3연패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위기를 가져왔다"며 " 장경태를 더불어민주당이 단수공천 하겠다는 것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이미 패배하기로 작정했다는 선언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동대문을 지역 총선 승리를 위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컷오프시키고 단수공천 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장경태 재신임에 대한 여론조사도, 김인호(전 서울시의회 의장)와 여론조사도 모두 공개하라. 현재 여론조사는 비리와 조작 의혹이 있으므로 모두 공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소송으로 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본선 경쟁력을 위한 경선을 반드시 실시해서 지역 민심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부터 경선한다고 국민들에게 내세워놓고, 실제 지도부는 단수공천을 한다는 것이 웬 말이냐. 지도부는 전원 단수 공천을 반납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경선을 반드시 수용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지도부는 이번 공천 파동에 관한 모든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며 반드시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부당한 공천에 항의하는 전국의 동지들과 힘을 합쳐 밀실 공천 독재 공천 반대 운동을 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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