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슈프리마, 네옴시티향 매출 확대…올해 호실적 기대"

NH투자증권은 슈프리마 에 대해 스마트시티 사업 네옴시티향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슈프리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39.1% 증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 효과와 동시에 상반기 매출 이연분이 반영됐다"며 " 2024년 상반기에도 기저효과와 더불어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슈프리마가 올해 매출액 1102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각각 16.5%, 22.4% 증가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파른 이익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고마진의 스마트폰 지문인식 솔루션은 고객사와의 재계약으로 올해 2분기부터 이익 기여 높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데이터 기반 매출 확대 전망된다"며 "글로벌 최대 스마트시티 사업인 네옴시티향 매출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주 레퍼런스 확보 중인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탑재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온디바이스 기반 AI 솔루션은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 내부의 별도 코어를 활용해 보안 레벨이 높다"며 "자회사 슈프리마AI는 영상 분석을 활용해 로봇, 엘리베이터, CCTV 등으로 올해 수주 레퍼런스 추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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