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총 3071만명 이동…교통사고 사망자 30% 감소

이동인구, 전년 대비 10.2% 증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에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시작된 8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하행선에 차량들이 몰려 정체가 빚어 지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이었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3071만명이 이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2787만명(5일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대였다. 설 당일인 지난 10일 통행량은 설 연휴기간의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 대를 기록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구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서울→부산은 전년 대비 10분 감소, 서울→목포는 전년 대비 20분 감소했다.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승용차 이동비율 증가로 승용차 분담률이 증가(92.2%→93.1%)했다. 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도 다소 증가(0.6%→1.2%)했다.


3500원 이하 알뜰간식 판매(10종 이상)는 전체 휴게소(207개) 중 202개 휴게소(97.5%)에서 시행했다. 휴게소 혼잡안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인력을 증원했다. 이동식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는 11개 휴게소에서 504대가 이용했다.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합동단속으로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뉴미디어와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했다. 대책기간 중 전국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201건으로 전년(1983건) 대비 39.5% 줄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년(27명) 대비 29.7% 감소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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